[Y-STAR] Actors Kim Sanggyeong, movie montage Film Screening. (배우 김상경 '나도 아버지.아이 관련 사건 광분하게 돼')

  • 8년 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엘리트 형사- 서태윤으로 분했던 배우 김상경이 영화[몽타주]를 통해 10년만에 다시한번 형사 역할에 도전했습니다.

십수년이 흘렀음에도 한결같은 외모의 비결과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아버지로서의 마음까지 들어봤습니다.

김묘성 기잡니다.


영화[살인의 추억] 속 열혈형사 모습은 그대로


[현장음: 김상경]

뛰는 거는 아직 뭐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보시면 감동을 받으실 겁니다


마음은 부성애로 꽉~ 채워져 돌아왔습니다.


[현장음: 김상경]

제가 아이가 있으니까 더 광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영화[몽타주]로 돌아온 배우 김상경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김상경]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여러분 김상경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 온 배우 김상경.


[현장음: 김상경]

검사, 변호사, 의사, 세종대왕님!


하지만 그의 강력한 한방은 바로 '형사'였는데요.


[현장음: 김상경]

여러분이 살인의 추억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니까 그 다음에도 형사 역으로 많이 섭외가 들어왔었는데 많이 안하게 됐었어요 여러분께 형사 역으로 다가서기에 그만큼 완벽한 시나리오를 고르다 보니까 이번에 몽타주로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 하하하


영화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둘러싼 세 명의 피해자에게 다가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스릴러 영화.

여기서 김상경이 맡은 역할은


[현장음: 김상경]

15년 동안의 미제사건을 해결하려고 계속 집착하고 집중하고 있는 열혈형사로 보시면 됩니다


김상경이라는 배우를 각인시킨 영화[살인의 추억]에 이어 [몽타주]까지..

그가 느끼는 형사 역할의 매력,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현장음: 김상경]

박중훈 선배님이 그런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형사역할은 아주 공짜다 헐리웃에서 하는 말이 있대요 정의의 사도이고 힘도 세고! 저도 쫌 형사역할 매력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좋은 쪽이고 나쁜 사람들을 정리해주는 정의의 사도니까


똑같이 형사로 나오는 김상경, 그리고 공소시효라는 공통된 소재 때문에 영화 [몽타주]는 영화 [살인의 추억]과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현장음: 김상경]

우리 몽타주는 15세 관람가입니다 [살인의 추억]의 서태훈 형사는 될 수 있으면 과학적인 수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쪽에 가있다면 [몽타주]의 오청호는 그래도 와일드함이 더 강하게 있는 거친 형사 느낌?


여기에 김상경이 전하는 영화 [몽타주]의 시원한 예고 하나가 있었으니


[현장음: 김상경]

제가 그때 못 잡은 범인을 여기서 잡아들이니까! 꼭 오십시오!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없었던 방법, 장치로 여러분들한테 복선을 드릴 거예요 식스센스 정도는 넘지 않을까 라는 반전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만큼이나 화제가 된 건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김상경의 외모.


[현장음: 김상경]

한결같은 외모 그러니까 약간 여배우 같다~저는.. 데뷔할 때 30대 중반으로 보셨어요 20대 후반때.. 조로 했던 느낌이 아닐까 겉늙었던~ 허허허


외모에 대해선 겸손이 묻어났지만 체력만큼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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