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Byun Dooseob passed away ([현장연결]'양수경 남편'고 변두섭 예당 회장 별세,'영원한 엔터장이')

  • 8년 전
가수 양수경의 남편인 변두섭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4일 숨졌습니다,

'가요계 미다스 손'으로 수많은 스타를 발굴한 만큼 연예계도 충격에 휩싸여 있는데요.

빈소에도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네, 고 변두섭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Q) 빈소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요?

A) 살아생전 고 변두섭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영향력이 연예계에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할 정도로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가 남긴 발자취만큼이나 많은 조문객들이 이곳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예당 소속 가수인 임재범 씨와 알리, 국가스텐 등이 4일 오후 한걸음에 빈소로 달려왔고, 그룹 '캔'의 이종원과 '소방차'의 김태형, 최성수, 조PD 등 전현직 가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또 도박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던 신정환 씨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하지원과 한은정 유동근, 김승우, 송새벽 씨 등 배우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습니다. 도레미뮤직과 대영에이브이 등 90년대 한국 음반 시장의 전성기를 일궈냈던 중견 제작자들도 모두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특히 조문 발길이 계속되면서 한때는 줄을 서서 조문에 나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승철 씨를 비롯해 서태지와 임재범 씨,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연예계 수많은 관계자들이 보낸 조화 역시 세워둘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밀려들어왔습니다. 또 미처 빈소를 찾지 못한 이승철과 룰라 이상민 씨 등의 스타들 역시 트위터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Q) 고 변두섭 회장의 사인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눈길을 끄는데요, 사인은 어떻게 되나요?

A) 네 가수 양수경 씨의 남편이기도 한 변두섭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소속사 사무실에서 향년 쉰 네 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자살설에서부터 돌연사까지 여러 설이 난무한 상태인데요, 소속사 측이 4일 오후 1시 24분쯤 '과로에 의한 돌연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다수의 매체들이 고인이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졌다고 보도하면서 자살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서초 경찰서 측이 함구에 들어간 상태고, 회사 측 역시 '과로사로만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