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뉴스 - [Y-STAR] John Park&Park Hyungsik as a new entertainer (존박·박형식 등, 반전 매력 갖춘 '예능 신생아' 안방 습격)

  • 8년 전
화려한 스펙과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원조 엄친아 존박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 넘치는 끼를 가진 동료멤버들에 가려왔던 박형식..

최근 이 둘이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2013년 예능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훈훈한 외모에서 나오는 반전 허당 매력과 웃기려 하지 않아 더욱 재미있는 '예능 신생아'들의 활약 정리했습니다. 김묘성 기잡니다.


엄친아에서 예능 천재로


[인터뷰: 김예찬(20)]

Q) 떠오르는 예능대세는?

A) 존박이요!


[현장음]

'죽일꺼다!!'


아이돌에서 아기병사로


[현장음: 강미진(20)]

잘먹는거? 그 표정 있잖아요 아 이건 신세계다


여심 흔드는 훈훈한 외모와 어리바리한 반전매력까지.

예능계 지각변동을 몰고 온 2013년 예능신생아의 매력을 짚어봅니다.

같이 서 있지만 카메라는 늘 다른 멤버에게로


[현장음]

안녕하세요 제국의 아이들입니다


[현장음: 동준]

네 이렇게 최대 규모의 게임이죠~ ...


무대에서도 자신의 파트는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 지나갑니다.

이랬던 박형식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현장음]

너를 보내줄 순 없어 이건 꿈이야


존재감 UP! 그를 지금의 자리로 오르게 한건 군리얼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인데요.

솜털이 보송한 얼굴에도 악바리 근성을 발휘하고

난생 처음 맛보는 군대음식에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하는 아기병사 박형식.

그의 모습은 [진짜 사나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습니다.


[현장음: 박형식]

프로그램에서 너무 잘 먹고 살짝 미숙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아요


[현장음: 최민근 / [진짜사나이] 연출]

처음에 약간 불안했어요 저희가 구성도 없이 관찰로만 따라가다보니까 첫날만 조금 힘들어하고요 신기할 정도로 완전히 빠져서 몰입해서 하는 것 같아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소속으로 그동안 같은 멤버의 성장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박형식.

남다른 끼로 예능을 선점했던 광희는 물론


[현장음: 광희]

내 이름은 왕자다 너희들은 누구냐?


연기와 뮤지컬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시완까지.


[현장음: 시완]

얘들아 나 광고 찍는다 하하하


형식의 마음은 편치 않았을 듯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이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 줬다고 합니다.


[현장음: 박형식]

저같은 경우는 미래를 길게 내다보고 좀 목표를 멀리 갖기 때문에 항상 여유롭게 지내왔었는데..


박형식은 현재 [진짜 사나이]-수방사 편 촬영을 마치고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상남자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는 상황.


[현장음: 박형식]

열심히 훈련받고 돌아와서 뮤지컬에 혼신의 힘을 다 바쳐서 둘다 잘 해낼수 있는 박형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미국 유학파라는 스펙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얼굴을 알린 존박의 한때 타이틀은 바로 '엄친아'였습니다.


[현장음]

건배~


그랬던 그의 현재 수식어는 '예능 천재'


[현장음: 존박]

이제는 막 하고 있어요 험하게..


그가 말했듯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엉뚱한 말을 내뱉거나 어리바리하게 쏘아대는 독설은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는데요.


[현장음: 존박]

좀 허둥댄다고 하나요? 약간 허당 같기도 하고 많이 멍하기도 하고요 그런 모습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웃기다고 친근감 느껴진다고 해서 어 전 기분이 좋죠


[현장음: 김헌식 문화평론가]

존박씨 같은 경우에는 일종의 빠다~를 바른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보편성을 갖지 못한다 여성분들에게만 인기있는게 아니냐 생각을 했는데 지금 현재 예능계에서는 새로운 얼굴에 대한 갈망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인간적인 소탈함을 거꾸로 보여줬던 측면들이 인기 요인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존박은 올해 초 MBC[토크클럽 배우들]을 시작으로


[현장음: 존박]

유일한 가수로서 저는 좀 마음이 편하고요


[무한도전], [우리동네 예체능], [런닝맨], [방송의 적]까지 각 방송사의 내로라하는 예능프로그램에는 모두 발길이 닿았던 상황.


[현장음: 존박]

여기저기 많이 나가는데 재밌어요 재밌고 일단 뭐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요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예능 체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별 생각없이 즐겁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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