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new drama 'Future's selection' press preview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 이동건 '욕신' 등극 사연은)

  • 8년 전
1세대 걸 그룹 윤은혜와 2세대 아이돌 정용화,

군 제대 후 첫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동건의 훈훈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10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미래의 내가 찾아와 새로운 미래의 선택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타임 슬립 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현재의 미래 윤은혜와 미래의 미래 최명길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윤은혜는 몸매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려한 꽃무늬 원피스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극중 캐릭터를 위해 도전한 헤어스타일 역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장음: 윤은혜]

대본을 받아보고 나서 조금은 자유로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찾아보던 중에 외국 아이들 곱슬곱슬 거리는 머리가 너무 예쁜 거예요 아, 이걸 제가 하면 아줌마처럼 보일까 아니면 귀여워 보일까 고민을 하다가 앞머리까지 빠글빠글 한 번 말아봤는데 다행히 반응이 푸들 같다고 좋은 표현인 것 같아요 막말은 못하시는 것 같고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동건.

발성과 발음연습에 몰두하며 완벽하지만 까칠한 반전매력을 보여줄 아나운서로 변신했다고요.


[현장음: 이동건]

주변에 욕 잘 하는 친구들 일부러 좀 만나서 소주도 많이 마셨고요. 욕도 많이 먹어보고 그래서 김신이 아니라 욕신으로 아주 좍좍 붙는 입 모양이라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장음: 정용화]

전체 리딩 할 때 너무 살벌하게 해 가지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편, 살벌하면서도 치밀한 재벌 3세 역할로 변신한 정용화는 이 역할을 즐기고 있다는데요.


[현장음: 정용화]

대본에 우동을 먹는 게 있는데 우동 먹는 세주, 먹는 것도 고풍스럽다, 뭐 이렇게 적혀있더라고요 어떻게 고급스럽게 우동을 먹어야 되나 (이후) 아주 고급스럽게 우동을 먹는 제 역할,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과거를 바꾸려는 노력으로 현재를 바꾸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10월 14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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