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도네시아 TV 드라마 두 편 동시 캐스팅 화제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의 현지 드라마 두 편에 동시 캐스팅돼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루는 올 하반기 반영 예정인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세컨드 체인지(Second Change)]와 [아이 러브 이루(I Love You Eru)] 속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인기 여배우 '킴벌리 라이더', '나타샤 리쯔키'와 호흡을 맞추는데요.

이 작품은 2008년 이래로 방송된 TRANS TV 방송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이자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현지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두 편의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도 이례적이지만, 드라마 제목이 [사랑해요 이루]로 결정된 것 역시 놀랍다'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루의 인기가 그만큼 대단하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로 제작된 음반 '까만 안경' 완판을 기록하고,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