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ive2] The late Kim Ja-Ok, who shined in cancer ([현장연결2]고 김자옥, 암 투병 중에도 빛났던 ‘만년 소녀’ 잠들다))

  • 8년 전
고 김자옥 씨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슬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장암이 폐로 전이됐지만 투병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 연기혼을 불태웠는데요.

유독 맑은 미소가 돋보였던 고인을 동료들은 '만년 소녀'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나와있습니다.


Q)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터라 더 안타까운데요. 먼저 사망 원인 먼저 전해주시죠?

A)네 국민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자옥 씨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쯤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이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오다 지난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이곳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고인은 지난 2008년 4월 종합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을 발견해 바로 수술을 받고, 이후 방사선과 항암 치료를 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지난 2012년 대장암이 임파선과 폐로 전이돼 치료를 했고 건강을 되찾은 듯 했지만, 끝내 병세를 털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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