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 첫인상 부담스러웠는데 알고보니 상남자'

  • 8년 전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배우 주진모-김사랑을 만났습니다.

김사랑은 가슴 윗부분과 팔이 시스루로 된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이기적인 몸매를 드러냈는데요.


[인터뷰: 김사랑]

제가 굉장히 화려하고 섹시하고 그런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역할도 해 보고 싶고 좀 지쳐있었어요.


주진모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로 열연하며 S.E.S 출신 바다, 소녀시대의 서현과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주진모]

뮤지컬을 하고 돌아왔는데 역시 내 자리는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거구나 그래서 그 현장이 너무 행복하고요.


김사랑은 그런 주진모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현장음: 김사랑]

무서울 것 같았고 너무 부담스럽게 생겼어요. 하하하하 선뜻 친해지기가 오빠, 좀 그런 게 있어요 농담 섞어서 제가 말씀드린 거고요. 진짜로 되게 시원시원한 성격이신 것 같아요 상남자 캐릭터시구나


주진모와 김사랑의 시청률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주진모]

전 이번 작품에서는 나름 침묵을 지키겠습니다.

[인터뷰: 김사랑]

저는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 원하는 그 수치가 나온다면 [첨밀밀] 주제가를 여러분들께 클래식 기타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음: 사회자]

원하시는 수치가 혹시...?

[현장음: 김사랑]

(감독님께서) '8'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지난 5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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