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Kang Dong-won in new movie[The Priest]/'사제복-라틴어-우산' 강동원 여심 저격 3종 세트

  • 8년 전
[앵커]

김윤석-강동원 씨의 사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 특히 강동원 씨의 여심저격 3종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동원 씨의 매력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확인하세요


[현장음:김윤석]

빨리 앉아야 할 것 같아요

[현장음:박경림]

김윤석 씨 빨리 안아야 될 것 같죠?


이 남자가 빨리 앉아야 하는 이유는?


[현장음:박경림]

오늘 강동원 씨 패션이 엄청납니다 지금 화보 촬영 차 어제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입국을 했는데 지금 바로 유럽느낌이 강하게 풍기고 있습니다

[현장음:김윤석]

아마 (강동원 씨) 코디가 저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강동원 씨 키가 186이고 제가 178인데 지금 이 힐이 8cm니까 192가 되는 아 194가 되죠 저야 해봤자 183, 182?


안 그래도 최강 비율을 자랑하는 강동원이 무려 8cm에 달하는 킬힐 부츠를 신고 등장했기 때문이죠.

강동원과 나란히 서야하는 운명을 지닌 남자 김윤석 한껏 뛰어 올라서야 강동원과 한 앵글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요.

강동원과 김윤석의 첫 만남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입대 전 열일 하던 강동원과 평소에도 열심히 일하던 김윤석은 영화 [전우치]에서 선과 악으로 대립했는데요.


[인터뷰:강동원]

[전우치] 때는 사실은 계속 싸우기만 하는 사이였는데


6년 후 영화 [검은 사제들]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인터뷰:강동원]

Q) 이번 영화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

A) 도를 믿다가 예수님 믿는 준비를..


종교를 바꾸고 한 배를 타게 됐는데요.


[인터뷰:김윤석]

[전우치] 때는 이제 둘 다 도사고 이번에는 둘 다 사제로서 만나게 됐는데 아무래도 우리 두 사람은 이렇게 주로 도술이나 신이 나오는 이런 신선이 나오는 이런 장르에 어울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영화에서 특히 주목되고 있는 점 또한 강동원의 사제 변신입니다. 강동원이 수단을 입었다는 사실은 여성관객들이 [검은 사제들]을 봐야하는 첫 번째 이유로 꼽히는데요.


[인터뷰:강동원]

Q) 수단을 입고 나오는데?

A) 수단 같은 경우는 저도 한번은 입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연기자로서.. 음.. 저는 사실 여자 분들이 저렇게 수단을 굉장히 좋아하시는지 잘 몰랐어요

[현장음:박경림]

약간 입으니까 반응이

[인터뷰:강동원]

굉장히 좋아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남자들은 사실, 남자들은 누구나 어떤 복장이든 뭔가 판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여성분들은 크게 많지 안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여성분들이 수단에 판타지가 있으시더라고요


여성판타지의 끝판왕! 강동원이 이뤄낸 두 번째 판타지는 라틴어 대사입니다.


[현장음:박경림]

대사 기억나세요?

[현장음:강동원]

네!

[현장음:박경림]

어, 진짜요?

[현장음:강동원]

그럼요!

[현장음:박경림]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장음:강동원]

에헤헤헤 모르면 어떡하지..


잠깐의 망설임 뒤에 폭풍처럼 쏟아내는 라틴어 대사 잠시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뜻은 알 수 없지만 강동원의 목소리 하나만으로 통화연결음 내지는 모닝콜로 사용하겠다는 숱한 여성팬들! [검은 사제들]의 사전 예매 수가 치솟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죠.

강동원의 여심저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영화 대사 미리 듣기를 위해 준비된 사진 한 장! 시작은 영화 대사를 위한 사진이었으나 대사 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바로 이 장면 때문이죠. 아니 이게 몇 년 전인데, 강동원 씨 세상 혼자 사시는 거예요?


[인터뷰:강동원]

글쎄요.. 저도 모르겠어요 요즘에 어우.. 요즘에 나이를 너무 천천히 먹는 게 아니냐는 가끔씩 그러시는데

[현장음:박경림]

본인 생각은 어때요?

[인터뷰:강동원]

제 친구들 보면은 제 친구들 정말 엉망이거든요 지금..

[현장음:박경림]

야~ 자기 살자고 친구들을

[인터뷰:강동원]

제 대학교 동창 애들이랑 가끔 모이는데 애들 이제, 이제 애들이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어요


그런가하면 그간 다소 거칠고 상남자스런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김윤석의 변신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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