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우 이영애와 송일국이 수상자와 시상자로 한 자리에 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국민속촌이 주최하는 '사극을 빛낸 스타'로 선정된 이영애씨! 한국민속촌을 들썩이게 만든 이영애씨의 수상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 관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

먼저,배우 송일국이 지난 해 수상자로서 시상을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현장음: 송일국]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송일국입니다 오늘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받아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여러분 모두 즐겁고 좋은 추억 만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 국내 유일의 사극문화축제인 한국민속촌 '사극드라마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는데요

송일국이 시상할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영애! 단아한 블랙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이영애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건넨 송일국! 수상자와 시상자로 나선 두 톱스타의 모습, 그야말로 훈훈한 광경이었는데요


[현장음: 이영애]

한국민속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곳이라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저도 정말 기쁘고요 여기서 제가 [사임당]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아해 주시고 또 그런 분들이 뽑아주신 상이라고 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영애는 내년에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허스토리]의 촬영에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10여 년간의 공백을 깬 복귀로 큰 화제가 되고 있죠


[현장음: 이영애]

[사임당 더 허 스토리]라고요 제가 [대장금] 이후에 사극으로 10년만에 인사를 드리는데요 저도 아이 엄마가 되고 아내가 되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신사임당, 과거의 신사임당과
현재의 신사임당의 현모양처는 누구인가 여자들의 이야기를 1인 2역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드라마인데요 민속촌에서 많이 촬영하고 있으니까 기대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이영애]

Q) 한국민속촌에서 촬영하는 느낌?

A) 민속촌에서 촬영하는데 가끔 벌이 있어서.. (웃음) 촬영하는데 벌이 와서 힘든 거 말고는 시골 고향집에 할머니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정감있고 잘 촬영하고 있어요 가끔 한복입고 오는 친구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 너무 예쁘네요


벌도 꽃이라 착각할만한 꽃같은 미모를 뽐낸 이영애! 장금이에서 사임당으로 돌아오는 그녀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데요


[현장음: 이영애]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와주신 것 같은데 한국민속촌 많이 사랑해주시고 민속촌에서 촬영하고 있는 저희 [사임당 허 스토리] 내년에 방영하는데 기대해 주세요 좋은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100% 사전제작되는 [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 전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고 홍콩 기업이 1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대가 뜨거운데요

대장금을 뛰어넘을 사임당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