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Sul Huyn of AOA to be the hot icon for ads/광고업계 최고의 블루칩 AOA 설현, 광고시장 아이돌 활약은?
  • 8년 전
최근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광고업계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한 이동통신사의 광고모델로 나선 이후 급격한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또 다른 영역으로 발걸음을 확장해가고 있다. 아이돌 스타들이 기성의 스타들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녔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설현이 얼마 전 한 청바지 브랜드 모델 재계약을 맺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A) 연예스타가 한 브랜드의 광고모델 재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스타가 광고모델로 나서서 해당 브랜드의 매출효과에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설현 역시 마찬가지인데...설현이 모델로 나선 청바지 브랜드는 아예 설현의 이름을 딴 라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설현의 뛰어난 몸매가 화제를 모으면서 청바지 브랜드 광고모델 재계약 소식 역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설현은 여기서 더 나아가서 좀 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Q) 어떤 의미인가.

A) 청바지뿐 아니라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는 일정한 몸매를 지닌 스타를 선호하게 마련인데..설현 역시 그렇다. 특히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핏의 청바지라는 점에서 더욱 그런데...모델 입장에서는 다양한 화보를 통해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어서 손해볼 게 없는 광고이기도 하다. 설현은 여기에다 종전의 자신이 뿜어낸 매력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 이후 설현은 한 이동통신사의 광고모델로 나섰다. 특히 최근 해당 이동통신사가 내놓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광고모델로 나서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청바지를 입고 찍은 포스터 및 브로마이드 사진 등이 크게 화제를 모으면서 광고모델인 설현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설현이 자신의 포스터 사진과 비교해보는 모습을 방송해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청바지 브랜드의 모델 재계약 역시 이런 시선과 화제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볼 수도 있겠다.

Q) 이동통신사가 내건 설현의 광고 포스터 등이 도난당하기도 했다는데...

A) 해당 이동통신사의 대리점 출입문에 부착해놓은 설현의 접착식 대형 포스터가 사라지는 일이 계속된 것인데...설현의 실제 신체 크기와 똑같이 제작돼 투명한 출입문에 부착돼 있어서 마치 진짜 설현이 문 앞에서 손님을 맞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의 포스터이다. 특히 설현의 청바지 몸매가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팬들이 이를 몰래 떼어간다는 것이다. 또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가 되기도 했다. 최근 같은 브랜드의 새로운 광고에서는 설현이 자신의 건강한 이미지와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그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에서는 상당한 매출 효과를 보고 있는데...설현의 힘이 상당히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관심과 화제 속에서 설현은 화장품, 운동화, 네일 브랜드, 치킨 브랜드 등의 광고모델로 나서고 있어서 최근 광고업계의 최고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Q) 이동통신 브랜드나 스마트폰 광고모델은 역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들이라는 점이 입증된 셈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A) 그렇다. 지난해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뒤 가요계 대세로 불려온 걸그룹 EXID의 하니 역시도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나선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기로 한 한 업체는 하니를 앞세운 스마트폰을 내세워 설현이 모델로 나선 브랜드와 대결을 선언했다고 한다. 해당 브랜드 측은 발랄한 이미지를 지닌 하니를 내세워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에 나섰다. 또 남성 5인조 그룹 B1A4의 멤버 바로 역시 한 이동통신사의 새로운 광고모델이 됐다. 군 장병 전용 통신의 모델인데...MBC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그대로 광고에까지 연결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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