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추신수 선수, '만족하는 순간 발전 없어'

  • 8년 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유니폼이 아닌 슈트를 입고 '신사의 품격'을 선보였습니다. 명품 시계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아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인데요. 올 한 해 참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높은 성적을 거둔 추신수 선수의 또 다른 모습!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의 친선 대사로 발탁됐습니다.2015시즌 '이달의 상'을 수상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또 다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추신수!

지난달, 약 2년 만에 금의환향해 국민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았는데요. 이번 시즌의 성적과 함께 또 한 번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 있었으니-


[현장음: 추신수 선수]

홍보대사를 하게 돼서 좀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은 바로! 추신수 선수가 명품 시계 브랜드의 얼굴이 되었다는 사실!

이 브랜드는 수 천만 원에서 억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시계 제품을 선보이는데,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유명 셀럽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추신수 선수]

지금도 제가 이렇게 정말 좋은 시계를 받을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시계를 제가 차고 받음으로 인해서 행동이라든지 모든 운동.. 좀 더 책임감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CEO 장 마크 폰트로는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추신수 선수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나타냈는데요.


[현장음: 장 마크 폰트로 CEO]

추신수 선수는 야구 구장에서 훌륭한 플레이로 많은 관중에게 즐거움, 기쁨을 주는 분이잖아요


이에 추신수는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이 자신을 모델로 발탁되게 했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현장음: 추신수 선수]

많은 사람들은 현재 메이저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를 기억하지,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과정은 사실 잊고 있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시계도 마찬가지로 멋지고 아름다운 시계가 나오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과 장인들의 노력과 집중력..저도 바로 메이저리그로 간 게 아니라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이것저것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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