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재구성] eps3-1

  • 8년 전
3회 : 두 여자를 사랑합니다
매력적인데다 일에도 열심인 직장상사 인영(황인영)과 남몰래 사랑을 키워나가던 정환(정환) 앞에 옛사랑 혜지가 나타난다. 맺어지지 못했지만 늘 한쪽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던 혜지의 등장에 정환은 흔들리고. 이혼녀가 돼서 의지할 곳 없던 혜지 역시 정환에게 마음이 끌리는 걸 느낀다. 인영은 정환의 흔들리는 모습을 알아채지만 그저 지켜볼 뿐 어찌해야 할지 갈등한다. 인영은 털털한 성격 탓에 정환에게 따뜻하게 대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고, 정환은 혜지의 다정다감한 모습과 인영을 무의식적으로 비교하며 갈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