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데빌스 축구팀 OSL 대회 우승 ALLTV NEWS EAST 10JULY14

  • 10 years ago
온타리오축구협회가 주최한 OSL 조지 피니 컵 대회에서 한인축구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레드데빌스는 한인 최초의 온타리오 세미 프로 축구팀입니다.

지난 2일 열린 결승전에서 이들은 지난해 우승팀인 토론토 아이리쉬를 맞아 전후반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차기에 이르렀습니다.

승부차기에서 5골 모두를 성공한 한인축구팀은 마지막 상대 선수 골을 잡아내며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회 시작 20년만에 한인이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레드 데빌스팀은 지난 6월에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재캐나다 대한 축구협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협회장배 토너먼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장배 토너먼트는 센테니얼 파크와 에스더 샤이너 구장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오는 13일까지 신청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축구협은 지난달 장애우 돕기 자선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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