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6-9년차 직장인.

그들은 신입사원 시절 느꼈던 '퇴사하고 싶은 충동'을 깔끔히 이겨냈을까요?

회사에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는 것만 같은 그들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은 있습니다.

직장인 무기력 증후군. 즉, 업무의 가치를 느끼지 못해 의욕이 떨어지고, 무력감에 빠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경력 6-9년차의 과장급 직장인들이 이런 무기력증을 가장 많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수 년간 회사를 위해 일했지만 본인에게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까요?

엠빅뉴스 웹드라마 "좋은 날"의 3화에서는 일에 대한 회의를 안고 퇴사를 고민하지만, 회사 생활을 꿋꿋이 버텨가려는 직장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연출 : 김재현 시나리오 : 김예나 촬영 : 박준용 조연출 : 양다영]